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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outsourci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444

원래 남의집 전세살이 전전하던 애들

한달 벌어 한달먹고살던 날팔이들은 인생에 큰 불만이 없어요

 

그냥 못먹어도 고

못먹어도 좌빨당 찍는거에요

 

근데 대가리는 어느정도 있어서 운좋게 좋은학교에서 고등교육 받고

사회나와서 스전자 르전자  흐자동차 대기업 들어가서 초봉 월 300받고 시작해서

이제 엑셀질이 눈에 좀 익으니 월 400주고 500주는 회사서

 

사원증 목에 차고 열심히 일하면서 나름 대한민국 상위클라스라도 자위하면서 살아왔던 인생이

 

포터끌고 다니면서 날품팔면서 서울에 자가보유한 딸딸이들보다 못한 신세라는걸

최근들어 적나라하게 까발려지다보니 

 

정체성에 혼란이 오는겁니다

요즘들어 대기업 다니는 무주택자 아이들이

 

퇴근해서도 사원증을 목아지에 걸고 다니더군욬ㅋㅋ

대기업 사원증에 박힌 새숫대야 사진과 이름석자가

마지막 자존심처럼 말입니다

 

 

찰랑찰랑 거리는 플라스틱 쪼가리가

참으로 처량해 보이더군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