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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미국채 보유량과 미 10년물 채권가격 추이 비교다.

10월 저점과 현 시점의 비교를 봤을 때 확실히 매도한 티가 나는데 진짜로 집어던진듯한 모습은 없다.

오히려 일은이 자국환 가치방어하려 매도했다가 좋아지니 매수한 흔적이 확연히 보이고

중국은 기울기 상으로 완만한 것을 보아 만기의 미국채를 연장하지 않으면서 추매를 안했다고 볼 수도 있을 정도다.

차트와 어느정도 어울리는 이유는 시가를 반영하는 중앙은행 외환보유액 평가기준에 있을 것이다.

일례로 한국은행의 외환보유고가 채권가격과 안맞는 이유는 한국은행은 취득원가가 곧 장부가다. 즉, 미국채가 두들겨 맞는 동안 한은 외환보유고가 타국 중앙정부에 의해 선방하면서도 흔들림이 없었던 이유는 한은의 매수타점이 곧 장부가 였기 때문

반면 타국 중앙은행 상당수는 시가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미국채 가격이 즉각 반영된다.

한마디로 한국은행은 손절하면 바로 티가 나고, 팔기 전까지 손해/이익이 없다. 그래서 매도시 바로 알 수 있으나, 타국 중앙은행 상당수는 보유 중에도 가치변동이 반영된다.(나붕이들 주식계좌 -30%같이) 각국의 통계기준이 상이하듯이 회사개념인 중앙은행의 회계기준도 상이한 것이다.

실제 중일홍콩 외환보유고가 최근 반기동안 비슷한 차트를 보인다는 점에서 시가를 반영하는 쪽에 있다고 볼 수 있는데

1번 차트를 미국 재무성이 조사한다지만 조사 기준이 해당국가 중앙은행 통계보고 쓰지 않았을까 싶음.


요약하자면 중국이 미국채를 집어던지느니 급격한 매도한다느니 하는 세간의 이야기들은 과장이 많이 되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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